본문 바로가기

정리, 촛불일지

촛불 일지 1-2 광장에서 거리로, 2008년 6월 대항쟁의 서막


촛불 일지 1-2 광장에서 거리로, 2008년 6월 대항쟁의 서막




2008.5.11 기륭전자 비정규 노조원 1,000일 가까운 복직 투쟁 끝에 서울 시청 앞 조명탑에서 고공농성
관련기사 보기(동영상 기사 , 송경동 시인 기고문)

AI, 서울서 최초 발견
동아일보 사설, '광우병 촛불집회 배후세력 누구인가', "친북반미 세력"
정부, 공무원등에 촛불집회 참석자제 종용(기사 원문 보기), 이와 관련하여 국무총리실 공식 부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한국 정부가 주장해 온 강화된 사료 금지 초저가 미국 연방정부 관보와 다른 점을 지적하는 긴급 기자 회견" 정부, "미 식약청과 관보 내용의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
야 3당, 쇠고기 재협상 촉구 결의 관련 원내대표 연석회의
5월 6일 다음 아고라 탄핵 서명 120만 돌파 이후 129만 6000 여 명 서명-6일간 숫자가 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다음에서 서명 숫자를 조작한다와 몇 가지 이유의 현실론 대두
촛불이 진화하고 있다 한겨레 기사 보기 , "10대들이 불붙인 '촛불의 물결'은 시간이 흐르면서 3.40대로 확산되고 있다. 집회에서 분출되는 목소리도 '쇠고기'를 넘어, 0교시, 대운하, 청년 실업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다"
어느 고딩의 촛불 참가기
대전역, 안양, 촛불문화제 (대전역 기사 보기, 안양 기사 보기)

촛불문화제 댓글 전쟁(오마이 뉴스)기사 보기

2008.5.12 정부, 쇠고기 협상 영어 오역 인정
최시중, "이명박 지지율 하락은 정연주 때문"

2008.5.13 이명박, "국민 건강과 식품 안전이얼마나 국민의 관심사인가를 알게 됐다"
정부, "미 쇠고기 고시 방침 변화 없다"
검경, '인터넷 괴담 유포자' 신원 확인 등 본격 수사-이명박 구하기?
어청수, "촛불문화제 주최자 사법 처리하겠다"
한미 FTA 청문회, 정부, "여론에 따른 재협상 없다"
교수 1008명, '쇠고기 협정 무효화' 촉구
민주노총, 파업을 비롯한 강도 높은 투쟁을 벌이겠다.
울산민노총, "쇠고기 급식 주면 노동자 학부모가 식사거부 투쟁할 것"
청계광장 촛불 문화제 100 여 명(관련 기사 보기)

전남 화순 촛불 문화제(관련 기사 보기)
제주 도청 앞 2차 촛불 문화제(관련 기사 보기)


2008.5.14 이명박, "공무원, 국민에게 정책 알릴 의무 있어"
정부, 15일로 예정된 장관 고시 연기 방침-재협상에 대한 언급 없는 국민 여론 무마용 시간 끌기 전략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역사 교과서 좌편향" 발언 파문
한겨레 여론조사 발표, 대선 때 이명박 지지자 38.5% 지지 철회(관련 기사 보기)
정부의 고환율 정책으로 수출기업이 2조5천억원 환차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관련 기사 보기)
조선 1면 美, 광우병 발생 땐 수입 중단, 한국 입장 수용 사설/ 쇠고기 오역이 드러낸 한심한 국제협상 맨파워
동아 1면 美 한국 검역주권 행사 지지/ 사설-쇠고기, 정부는 자성하고 야당은 수습에 협력해야
중앙 1면 광우병 발생 땐 수입 중단 미국, 한국정부 입장 수용/ 사설-이제 농림부 장관 물러나야
과천 주민,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현수막 집에 걸기 시작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3만 여 명 시청 앞 광장에서 촛불 문화제-농민, 청소년, 유학생, 교수, 미주 한인 등 참가자 다양한 가운데 자유발언 끝없이 이어져(관련 기사 보기)

오마이 뉴스 사진 기사
인천 부평역 촛불 문화제(관련기사 보기) 대전역 500여명 촛불 문화제(관련 기사 보기)

2008.5.15 전주 덕진 경찰서에서 수업 중 고교실을 불러내 조사한 것 여론 보도, 경찰서 홈피 '쑥대밭'
정부,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광우병 특정 위험물질(SRM)로 규정한 부위도 수입 허용한 사실 인정
정부, "역사-경제 교과서 대폭 개정 하겠다"-대한 상공회의소 건의 받아들여
서울시, 촛불문화제 주최 측에 변상금 부과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이명박 지지율 23%로 하락
조중동, "이명박 정부 반성하고 있다.. 촛불문화제 숫자 축소 보도.. FTA 체결해야.. 전교조 광우병 유인물 물의" 등
촛불 전국 현황 중간 집계, 74개 광역, 시군 지역으로 확산되어 20만 명 참여

스승의 날, 전교조 교사 8만명 집단 점심 단식
학부모 주축 '차별없는 교육연대' 서울역서 '이명박의 학교 자율화정책' 철회 촉구 집회
한겨레 21, 뿔난 30대 엄마들의 좌담 보기
2008.5.16 정부, '초중고교 등급 인터넷에 공개하겠다'
광우병 대책위의 '광우병 불법 규정 청소년 인권 탄압 경찰 규탄' 기자 회견- 경찰 기자회견을 불법집회로 간주 강제 해산 경고-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면 집회라는 규정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음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 "(촛불문화제 참여) 청소년도 인권과 의사표현의 자유, 기본권이 있다"
대학생 행동의 날

2008.5.17 주말 촛불문화제 중고교 교감 등 900 명 현장 지도 동원-어른들이 학생 지켜주자 여론 봇물
촛불 문화제 도중 김밥 할머니 폭행 사건 발생. 시청 가로정비 용역의 소행임이 네티즌에 의해 공개
부산 서면, 700 명 촛불 문화제(관련기사 보기) 울산 1천 여 명 참가, 마산, 창원, 진주 촛불 문화제
광주 2만여명 5.18 전야제 "지금의 5.18 정신은 광우병 반대하는 것"
청계광장 6만여 시민 촛불문화제 참가, 윤도현, 김장훈, 이승환 등도 참가(관련 기사 보기

이연우 학생이 읽은 대국민 호소문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에 반대하는 청소년과 네티즌이 국민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오늘로 이곳에서 촛불을 든 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저와 같은 학생들, 우리 엄마 아빠들 그리고 수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한 마음으로 촛불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건강과 안전입니다.
미국 국민들도 먹지 않는 위험한 쇠고기를 우리 국민에게 먹이려 하지 마십시오.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거짓말도, 국익을 위한 선택이라는 궁색한 변명도 더 이상 하지 마십시오.
국민의 건강과 주권을 포기하고 얻을 국익은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을 담보로 한 죽음의 도박 이제 멈추십시오.

우리 청소년들은 우리가 살아갈 이 사회가 교과서에 나오듯 정의롭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나라의 정부가 국민을 속이면서 강대국에 굽실거리는 정부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국민을 아끼고 위하는 정부, 당당하게 주권을 행사하는 정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국민 여러분,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희들의 손을 함께 잡아 주십시오.
조금만 더 힘을 내고, 서로의 마음을 모아 촛불을 밝혀주십시오.


 

2008.5.18 요미우리 신문, 중등 교과서에 '독도를 우리 나라 고유 영토로 명기할 방침' 보도
이명박 대통령 등 한-일 관계 주요 발언

국민 66%, "광주항쟁 진상규명 미흡"
이명박, 광주서 5.18 기념 연설, 원고 초고의 “최근 일부의 모습처럼, 진실을 보지 않고 거짓과 왜곡에 휩쓸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진실은 언제나 승리하기 마련이며..." 부분 삭제
광주 민중항쟁 28주년 기념식 2만 여명 참가, '2008 5월 선언' 발표, "오월의 촛불되어 세상을 밝히자"(관련 기사 보기)

2008.5.19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전력, 가스 등의 영역에서도 "민영화가 가능한 부분이 있고 경쟁이 가능한 부분도 있다"
언론중재위원회, PD수첩에 정정.반론보도 결정, PD 수첩 거부
기륭전자 분회, 복직 투쟁1,000일 째


2008.5.20 정부, 한미 추가 서한 발표(관련 기사 보기) 한국방송의 일부 이사, 정연주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을 위해 이사회 소집, 법적 권한 문제 논란
오마이뉴스 날짜 별 정리 포토 갤러리 보기
작은 마을까지 번져서 진행 중인 촛불문화제 오마이 뉴스 기사 보기

2008.5.21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 손학규 민주당 대표에게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금지 주장에 대해 실망스럽다 전화통화, 분통
정부, 한반도 '4대강 정비'로 포장해서 대운하 건설 시동
농림수산식품부, "23~26일께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수입 위생조건'을 확정해 장관 고시 하겠다"
감사원, 뉴라이트 전국연합 등 보수 단체들이이 제기한 한국방송 감사 청구 수용(관련기사 보기)
보수단체 200 여 명, 청계광장에서 '한미FTA 국회비준 촉구 범국민대회' 개최
청계광장, 이명박 탄핵집회 500 여 명 참가

2008.5.22 청소년 등,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 신청-촛불문화제 참가했다 적발되면 퇴학조치 하겠다,등 청소년 인권 침해 프레시안 관련 기사 보기,  민중의 소리 관련 기사 보기
정부, 공공기관 임원 대폭 물갈이- 'MB 낙하산' 공공기관 '투하개시'(관련기사 보기)
이명박 대국민 담화 "광우병 괴담 확산..당혹스럽습니다" "미국인 식탁에 오르는 쇠고기와 똑같다.."

정부 공기업 감사 결과 발표, 인천공항공사 등 민영화 계획, 국민 생활과 직결된 의료보험, 상수도.고속도로 민영화는 전면 부인 (흑자 공기업인 인천공항공사 관련 한겨레21 기사 보러 가기)
정선희 라디오 방송 진행 중 광우병 시위 비난 "애국심을 불태워도.. 환경오염이나 맨홀 뚜껑 가져가는 등..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하는 범죄"
농민, 서울 여의도 광장 1만여명 집결(관련 기사 보기)

2008.5.23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국회 해임안, 부결
성남 모 초교 교감,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 참석 학생 집으로 전화(질,즐)
정부, 공공기관 직원 3분의 1 감원(25만 8천 명→18만 명 수준으로) 계획
뉴라이트 단체, 미국산 쇠고기 시식..최고급의 24개월 쇠고기로
김이태 대운하 연구원 양심선언, "4대강 정비계획 실체는 운하계획, 운하 계획은 대재앙"
운수노조, "미 쇠고기, 냉장 창고에서 반출 저지 하겠다"
대학생, 미 대사관 앞서 기자 회견, 버시바우, 이명박 규탄-"버시바우 대사에 이어 미 상무부 차관은 이명박 대통령을 잘했다고 칭찬까지 하더라"
한의대생(전국 한의과대학 학생회 총연합) 500 여 명 청계광장 집회

2008.5.24 전교조, 전국교사대회
강기갑 의원, 장관고시 철회를 위한 무기한 삼보일배 시작(관련 기사 보기)


청계광장, 5만여 시민 운집, 첫 가두 진출(민중의 소리 관련 기사 보기, 한겨레 관련 기사 보기
시민과 네티즌, 9시 20분 경 400 여 네티즌 "이명박 타도" 구호 외치며 거리로 평화 행진 시작, 시민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