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펌글)멋쟁이 블러거

(펌)큐트가이 강기갑 의원님

카렌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카렌님 블로그 바로가기)



큐트가이 강기갑 의원님

누구냐? 강기갑 의원에게 이런 만행을…


어제 스텝분들에게 씌워드리려고
토끼 머리띠랑 꼬깔모자, 나비 왕관이라든가 하는 것들을 준비해 갔는데요.
여러 분들이 쓰고 웃고 그러시는 동안 비교적 고급한 (4000원 상당)
토끼 머리띠가 하나 사라졌더라고요.
어디에 가 있는 걸까? 하고 봤더니 전혀 의외의 장소에.......


저...저분은...강달프..........
심지어 연설을 하실때도 저 토끼를 쓰고 하시고(역시 농민 출신 의원이시기 때문에;;;? 가축에 친근감을?????)
프리허그 하실 때도 토끼 쓰고 안아주시고
심지어 돌아가실 때도 쓰고 돌아가셨습니다!
저 머리띠 아동용이라 작은데 큐트가이 강달프님 머리도 작으시지...
사람들이 모두 제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ㅠ.ㅠ
의원님의 소년 같은 마음 속에는 저런 장난기가 숨어 있었던 거란 말입니다 ㅠ.ㅠ!


나무님이 찍으신 안아달라고 구걸 내지는 협박하고 있는 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