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TN 단식농성 193명으로 늘어(10.3)한겨레 YTN 단식농성 193명으로 늘어 노조도 입장 바꿔 “적극 지지” 기사 원문 보기 사쪽의 노조 조합원 징계 철회와 고소 취하 등을 요구하며 젊은 사원들 중심으로 시작된 집단 단식 농성에 참여 의사를 밝힌 조합원이 193명으로 늘었다. 이는 와이티엔 노조 조합원(395명)의 절반에 가까운 수다. 와이티엔 노조도 애초 태도를 바꿔 단식농성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와이티엔 공채 2기(1994년 9월 입사)와 2.5기(95년 2월 입사) 78명은 1일 성명을 내어 “후배들이 몸을 던져 단식투쟁에 들어간 작금의 사태에 통절한 유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징계와 고소, 부당인사 철회를 요구하는 단식농성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식농성자는 지난 29일 2001년 이후 입사한 젊은사원 모임 56명.. 더보기
YTN 노조가 투쟁하는 100가지 이유 [2008.10.03 제729호] 한겨레21 YTN 노조가 투쟁하는 100가지 이유 [2008.10.03 제729호] 요즘 진짜 24시간을 사는 ‘24시간 뉴스채널’의 기자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9월25일 아침 6시. 김정원(34·2001년 입사) YTN 촬영기자는 2년 만에 결혼식 예복을 꺼내입었다. 그가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날이었다.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권석재 사무국장, 임장혁 돌발영상팀장, 우장균 정치부 기자…. 11명의 선후배들도 함께 조사를 받는다. 이유는 7월17일 주주총회에서 ‘날치기’로 구본홍 사장 임명안이 통과된 다음날부터 70일째 이어진 사장 출근저지 투쟁 때문이다. 혐의는 업무방해, 고소인은 회사다. 오후 1시 남대문경찰서 앞에선 만감이 교차했다. 사회부 촬영기자만 6년. 그에게 경찰서는 ‘집’이다. 눈 .. 더보기
한나라, 이번엔 FTA 처리시기 ‘시끌’ (10.3)한겨레 한나라, 이번엔 FTA 처리시기 ‘시끌’ “미 대선 끝나고” “대선 이전 동의” 맞서 수도권 규제완화 둘러싼 내홍도 깊어져 기사 원문 보기 »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운데)와 정몽준 최고위원(오른쪽), 홍준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물가 인상 억제’를 약속하는 펼침막을 걸어놓은 채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 동의 시기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11월 미국 대선을 기점으로 ‘대선 이전에 처리하자’는 조기 처리론과 ‘대선 뒤 상황을 살핀 뒤 처리하자’는 신중론이 팽팽히 맞선다.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 지도부는 각자 견해를 달리했다. 박희태 대.. 더보기
이명박, "유모차시위는 아동보호법 위반"(10.3)민중의 소리 '유모차시위는 아동보호법 위반' 이 대통령 "아이들 못 데리고 나오게 하는 게 목적"기사 원문 보기 이명박 대통령은 2일 미국발(發) 금융위기 해법과 관련, "정부와 정치 지도자가 과도한 위기감을 조성하면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내부적으로 단단히 대책을 세우되 정치지도자들은 너무 불안감을 부추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나라당,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 교섭단체) 등 여야 원내대표단 및 정책위의장과 가진 청와대 만찬에서 `금융위기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대처가 너무 안이한 것 아니냐'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매우 어려운데 위기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이제는.. 더보기
"전경 구해줬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아" (10.2)오마이뉴스 "전경 구해줬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아" [인터뷰] 무전기 탈취범으로 체포됐던 '촛불예비군' 차정현씨 기사 원문 보기 ▲ 지난 7월 26일 밤 서울 종로 보신각 네거리에서 '미친소 미친교육 반대! 이명박 심판! 제80차 집중촛불문화제'에 참석한 누리꾼과 시민들이 가두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경찰 진압이 시작되자 예비군들이 스크럼을 짜고 시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 권우성 예비군 "프락치로 오해받으면서 고립된 전경을 구해줬는데, 그 전경 대원이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지난 8월 30일 서울 신림사거리에서 벌어진 촛불 시위 과정에서 전경으로부터 무전기를 탈취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았던 '예비군 부대' 차정현씨는 1일 저녁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무전기.. 더보기